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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미크림스프 레몬진저차이티 먹음 감기환자 전용 세트메뉴로 추천


<본격 스타벅스 감기환자 전용 세트메뉴>



친구와 함께 공부 약속을 잡았고 시간은 저녁즈음이었다.


서로 배가 고팠고 배를 채우기 위해 친구는 뉴욕치즈 케이크를, 나는 뜻뜻한 한끼가 될 것 같은 현미 크림 스프를 시켰다.


친구는 초코크림프라푸치노를, 나는 이프리퀀시를 위해 신 메뉴 중 하나인 레몬진저차이티를 시켰다.


스프는 크림을 보고,


음료는 레몬을 믿고 시켰다.


진저가 뭐 얼마나 진저하겠어~ + 크림스프라니 맛있겠네~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악몽은 그때부터였다.


레몬진저차이티라는 이름을 믿으면 안된다.


이 메뉴는 진저차이레몬티다.


또한 스프도... 모르겠다... 


하지만 스프와 함께 주었던 비스킷은 맛있었다.


일단 그 레몬진저차이티, 아니 진저차이레몬티의 맛을 설명하자면


정말 한입 들이키자마자


아 이번 메뉴 제대로 실패했다 + 정말 감기가 나아지는 맛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난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심지어 아이스다)


내 혀를 이프리퀀시 스티커와 맞바꾼 느낌이었다.


레몬맛은 정말 이프로 음료의 복숭아만큼 난다.


밑에는 레몬과 생강을 간건지 레몬만 간건지 생강만 간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자차 밑의 건더기 같은 비주얼을 가지고있다.


최대한 섞고 그 건더기들을 피해서(안피하면 건더기가 빨대를 타고 올라오거나 음료가 못올라오게 막는다)


빨대를 살짝 올려 마시면


레몬맛과 건강한 생강맛이 아주아주 강하게 느껴진다.


결국 난 얼음을 다 녹여 희석해서 마셨다.


생강맛이 매우 진하고 레몬맛을 바라는 사람들은 안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아이스가 티의 맛을 좀 다르게 바꾸는 특징도 있지만


만약 따뜻하게 먹는다면 정말... 감기환자가 된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스프도 감기환자를 위한 것 같다.


물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감기환자를 위한것같다.


아 근데 그 스프랑 같이 나오는 비스킷에 스프를 찍어먹으면 맛있다.


하지만 그냥 스프만 먹는건 흐음....


크림스프는 맛는데 뭔가 크림스프가 아닌기분?


현미맛은 뭐 그렇게 느껴지진 않고....


나름 따뜻하게 배채울수는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때까지 먹은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 제일 worst 인것 같다...


사람마다 개인 취향은 다르지만 아, 레몬진저차이티는 아빠가 제일 좋아할 것같다.


음.. 일단... 젊은 사람들이 먹는다면,.. 조금 비추천하는 바이다....



아.. 그냥 펜케이크나 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