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녹차를 끔찍하게 싫어한다. 그러나 레모네이드는 좋아한다. 프로즌~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예전 대구 신세계 티바나 점에서 먹었던 음료와 비주얼도 비슷하고 쿠폰도 생겼겠다 큼직한 그란데로 먹어보기로 했다.
난 가끔 빙구같은 짓을 하곤 하는데, 그란데 사이즈로 시킨것도 빙구짓중 하나이다.
내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메뉴를 먹을땐 기본 톨사이즈로 시켜봐야하는데 무조건 그란데로 시켜보는 이 머저리짓을
예전에 여러번 데였음에도 똑같이 저지른것이다.
사실 다행히 커스텀으로 레몬시럽을 두번 더 펌핑해 녹차의 맛이 강하게 나진 않았다.
녹차 고유의 맛, 쓴맛이 느껴지는게 조금 문제일뿐.
녹차와 레모네이드의 적절한 조합은 괜찮은 것 같다.
녹차를 그럭저럭 마실정도라면 이번 메뉴는 꽤 괜찮을 것 같다.
문제는 내가 그러질 못한다는거지.
첫맛은 그럭저럭 레모네이드가 강하게 커버해주지만
녹차의 특유 쓴맛이 계속 끝맛으로 맴돌기 때문에 고통이다... 흑흑
이럴줄 알았으면 콜드브루나 먹을걸 이라는 후회도 들지만 음.. 그건 뭐 다음에 먹지뭐
콜드브루는 사라지지 않을 메뉴기 때문에 언제든 먹을 수 있지!
부산에도 티바나 점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
티바나메뉴들 맛있는데..ㅠ 난 리저브보단 티바나가 더 좋앙ㅠㅠ
♬검정치마 - Hollywood + rainymood
아 그리고 최근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괜찮은 방법을 찾았다.
예전에 한창 쓰던 사이트였는데 레이니 무드라는 사이트다.
빗소리가 다른 유튜브 빗소리보다 리얼하고 깔끔하다.
빗소리를 크게 틀어놓으면 일반 음악보다 소음을 잘 커버해줄 뿐더러 집중에 훨씬 도움이 되는것 같다.
앞으론 이것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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